안녕하세요? 섬프코리아 공방장 정명규입니다. (__)
공방 이전 관계로 새로운 장비 개발에 한 손 놓고 있었더니 게시판에 먼지가 쌓여있네요.^^;;
먼지 팍팍 털고 새 장비 프로젝트 진행합니다.
이번에 진행할 프로젝트는 많은 분들이 새롭게 적용하고 효과를 보았다는 바이오 펠렛 전용 리액터 제작입니다.
바이로 펠렛은 기존의 액상으로된 첨가제를 사용하시는 분들과 개인적으로 보드카용법 또는 식초 그 외에 포도당등을 사용하면서 발생하는 불편함을 해소한 용품입니다.
바이오 펠렛은 기존 보드카,식초,포도당등과 같이 카본 도징은 용법을 잘 못 계산해서 폭탄을 맞으신 분들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용품이기는 하지만 전용 리액터가 없어서 대체용으로 포스반 리액터를 사용하면서 발생하는 미디어가 떡이져서 뭉치는 현상이나 기타 미디어가 외부로 빠져 나와 물고기나 기타 생물이 섭취하여 소화불량에 걸릴 가능성이 있는 문제성을 통보하면서 전용 리액터 개발 독촉을 많이 받았습니다.
바이오 펠렛 리액터 개발 조건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미디어가 공중부양하여 항상 움직여서 뭉치는 현상이 없어야 합니다.
일단 미디어가 움직임 없이 뭉쳐 있으면 떡이 져서 본연의 기능을 상실합니다.
2. 미세한 입자가 밖으로 누출되지 말아야 하며 미디어를 쉽게 교체 할 수 있는 구조를 가져야 합니다.
3. 노섬프 어항에도 사용할 수 있도록 10w 급의 입수용 모터를 설치합니다.
바이오 펠렛 리액터에 적용할 미디어는 이미 국내에 수입되어 쉽게 구할 수 있는 투리틀 피쉬사의 npx 바이오 플라스틱입니다.
입자의 크기는 2.2~2.4mm로 균일한 크기를 가집니다.
일단 초기 시제품은 2mm 타공으로 제작할 예정입니다.
그럼 시제품 제작 후 다시 글을 올리겠습니다.
고맙습니다.^^
항상 새로운 섬프코리아가 되겠습니다. (__)
시제품 1호기 제작완료 ( 2011/08/11)
시제품 1호기 제작완료 했습니다.
순환 모터는 실리콘 호스로 쉽게 착탈이 되도록 하였습니다.
섬프나 어항에 걸어서 사용할 수 있구요. 섬프 바닦에 내려 놓고 사용하셔도 됩니다.
모터는 10w 급을 사용하시면 됩니다.
본드가 마르는 대로 미디어를 충진해서 가동을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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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제품 1호기 가동 ( 2011/08-13 )
뚜껑은 이렇게 이중으로 되어 있어서 미디어가 밖으로 배출되지 않습니다.
미디어를 처음 넣었을 때 미디어가 말라있어서 그런지 모두 떠올라서 매쉬망이 없는 경우 낭패를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설치 후 안정이 된 모습이구요.
이 상태에서 좀 지켜 본 후 1차 보완을 해서 2차 시제품을 제작 하도록 하겠습니다.
고마습니다^^
항상 새로운 섬프코리아가 되겠습니다. (__)
테스트 1일차 ( 2011/08/14)
설치 1일이 지났습니다.
어항 수질 체크입니다.
본 어항이 아니라 수질관리를 하지않았더니 질산염이 약간 뜨고 있네요.
펌핑제니아의 펌핑이 좀 빨라 졌다는 변화외에는 나머지 산호들은 별 반응이 없습니다.
1차 시제품 테스트 결과 미디어가 물기를 머금어 무거위지니 많이 가라 앉습니다.
미디어 운동도 전체 공중부양이 안되고 일무는 움직이지 않는 부분도 있네요.
시제품 2호기는 관경 80mm로 줄이고 아래쪽 물을 쏘아 주는 부분을 변경해서 다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항상 새로운 섬프코리아가 되겠습니다. (__)
시제품 2호기 제작 ( 2011/08/15)
시제품 2호기 제작을 했습니다.
1호기에서 하부 물을 쏘아주는 구조를 변경했고 80mm 규격으로 제작을 했습니다.
위에 1호기에 보시면 토네이도 처럼 빠르게 회전을 해도 구석에 움직이지 않는 부분이 발생했지만 2차 시제품에서는 이 부분을 보완을 했더니 미디어가 전체적으로 떠 오르며 천천히 회전을 합니다.
딱 한 눈에 봐도 안정적으로 보입니다.
80mm 리액터에는 미디어를 400리터 용량을 넣었는데 양이 많은지 상부쪽에 흡착이 발생합니다.
미디어를 20% 정도 빼니 남는 부분도 없이 안정적으로 돌아 갑니다.
이 리액터는 250 리터 권장 규격으로 생산이 될 것 같습니다.
시제품 1호기인 100mm 리액터는 하부 구조를 변경해서 600 리터급으로 생산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아참!~` 어항의 변화는 아직도 변화가 없고 브래인외 몇 종이 대낮인데도 촉수를 펼쳐 놓은 것 을 보니 바이오 플라스틱에서 떨어져 나오는 미세한 입자에 반응을 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스키머가 평소보다 갑절은 많이 뽑아 냅니다.
색상도 아주 진한 커피색으로 뽑아 내구요.
질산염과 수질안정 그리고 생물들에게 먹이까지 공급을 한다면 간단하면서도 프로틴 스키머 이후 산호짬뽕어항 운영에 획기적인 시스템으로 정착될 것 같습니다.
이미 외국 리프사이트에서 바이오 펠렛에 대한 검증이 이루어 졌다고 하니 특별히 미디어에 대한 검증 보다는 바이오 펠렛을 가장 효율적이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리액터 제작에 중점을 두어야 하겠습니다.
ps..
바이오 펠렛 리액터를 물속에 푹 잠기게만 설치할 수 있나고 문의를 하신 분이 계시네요.
일반 리액터와 마찬가지로 모터 부분만 잠기면 나머지 부분은 물 밖에 나와 있어도 됩니다.
주 설치 공간은 하단 섬프 안쪽에 걸어 놓고 사용하는 방식입니다.
물 튀김이 없이 리액터 외부를 타고 조용하게 물이 배출됩니다.
노 섬프 어항에서도 어항 뒷쪽에 걸어 놓고 사용할 수있도록 설계에 반영을 하였습니다.
시제품 3호기 제작 (2011/08/16)
시제품 3호기가 제작되었습니다.
관경 100 짜리인데 하부 타공 방향을 조절했더니 공중부양한채로 아주 천천히 회전을 합니다.
약 300리터 정도는 더 들어갈 수있는데 안전하게 600리터용으로 권장합니다.
4자 이상 큰 어항의 경우 바이오 플라스틱 400리터 + 200리터를 넣으시면 되구요.
3자는 물량 계산해서 400리터 미디어를 사용하시면 되겠습니다.
2자 반 미만은 80mm 관경의 리액터에 200mm 미디어를 사용하시구요.
빠른 시일내로 양산품 생산해서 쇼핑몰에 등록을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항상 새로운 섬프코리아가 되겠습니다. (__)
수질 측정 (2011/08/17)
설치한지 4일 지났습니다.
질산염은 거의 측정이 되지 않을 정도로 사라졌습니다.
일단 물이 많이 맑아졌구요. 유리안쪽에 끼던 갈색 이끼도 눈에 띌 정도로 사라진 것을 보니 인산염도 상당히 제거가 된 것 같습니다.
양산을 앞두고 계속 지켜 보고 있지만 상당히 획기적인 시스템은 틀림이 없네요.
이로서 바이오 펠렛 리액터 개발 프로젝트를 마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항상 새로움 섬프코리아가 되겠습니다.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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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양산품 제작 하였습니다. (2011/08-25)
양산품 제작 중 바이오 펠렛 리액터는 섬프칸에 넣어서 사용 한다면 되도록 관경이 작을 수록 유리하다는 조언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대용량 100mm 를 취소 하고 80mm 규격에서 높이를 높혀서400리터용 미디어를 넣을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높이 350mm 용은 300리터 이하용으로 제작을 하고 높이 400mm 용은 400리터 급으로 2가지를 제작합니다.
현제 300 리터 이하용으로 생산 중에 있어서 이번 주말에 등록이 됩니다.
400리터는 다음 주 화요일쯤 등록이 됩니다.
참고로 방금 전에 측정한 질산염 수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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